프로야구 kt, 스프링캠프 훈련 시작'새 얼굴 발굴 집중'

입력 2023년02월02일 11시19분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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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프로야구 kt wiz가 1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키노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스프링캠프 첫 훈련을 소화하며 본격적인 2023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kt는 "선수단은 지난달 29일 캠프지에 도착했으며 자율 훈련 등으로 현지 적응을 마친 뒤 1일 첫 공식 훈련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날 훈련엔 새 외국인 투수 보 슐서를 비롯해 모든 선수가 참가했다.

 

이강철 감독은 첫 훈련을 앞두고 "캠프지의 날씨가 좋다"며 "좋은 환경에서 선수들이 몸을 잘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아울러 "올해엔 국제대회가 많이 열리는 만큼 새로운 얼굴 발굴과 포지션별 백업 선수 성장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최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개인 훈련을 소화한 토종 선발 소형준은 "(프로 데뷔한) 2020년 이곳에서 스프링캠프 훈련을 한 뒤 신인왕이 됐고 가을 야구를 경험했다"며 "올해에도 좋은 기운을 받아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다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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