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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장명선)이 2023년 신규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2월 1일부터 17일까지이며,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의 신규 교육생을 모집하는 절차다.

양평원 전문강사 양성과정은 관련 법률(양성평등기본법 제30조,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5조 등)에 의거하여 공공기관, 학교, 학부모 및 일반국민 등 사회 전반에서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배출하는 교육과정이다.

금년도 신규 전문강사 양성 교육과정은 최근 사회의 중요 현안으로 떠오른 디지털성폭력, 교제폭력, 스토킹 등 5대 폭력예방에 대해 통합적으로 기획·강의할 수 있는 전문성 함양을 목표로, 성평등, 인권, 젠더폭력 예방 관련 이론, 현장 실태, 관련 법·제도, 사례, 강의기획 및 교수법 교육, 강의력 코칭 등 전문 커리큘럼으로 구성된 총 4단계 15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 이수 후 최종 단계에서 강의안·강의 시연 평가를 통해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활동할 수 있는 전문강사로 위촉된다.

특히 2023년에는 일반전형의 기존 모집 요건이었던 ‘3년 이상의 경력‧경험' 기준을 ‘경력‧경험 보유자’로 완화하여 전문강사 진입으로의 문턱을 낮추고 교육생 모집의 다양성을 높였다.

이는 폭력예방 통합교육 대상자에게 보다 수용도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방안으로서,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예비강사를 모집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양평원은 기대하고 있다.

금년도 교육 과정 진입을 희망하는 자는 접수 기간(’23. 2. 1.~2. 17.) 내 양평원 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이후 서류 심사를 거쳐 3월 24일(금) 최종 교육대상자를 선발‧공지할 예정이다.

양평원 장명선 원장은 “앞으로 양평원 전문강사의 강의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 구성원들이 폭력으로부터의 안전도를 더욱 잘 체감할 수 있도록, 신규 전문강사 양성 및 활동을 점진적으로 확대 지원 할 예정”이라고 금년도 포부를 밝혔다.

한편, 양평원은 교육센터 홈페이지 내 ‘전문강사 뱅크’ 메뉴를 통해 강의를 원하는 전문강사와 교육수요자 간 지역/교육대상/경력별 맞춤형 강의 매칭이 이루어지도록 돕는 한편, 전문강사의 브랜딩 및 홍보 채널로서의 활용 또한 독려하고 있다.

양평원은 전문강사 양성 이후에도 지속적 자기 성장을 통해 내실 있는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설계·실시할 수 있도록, 전문강사 관리 및 지원체계 또한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