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전국소년체전 축구 전남대표 최종 선발 

입력 2023년03월10일 14시48분 최화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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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부 순천중앙초, 중등부 광양제철중 선발

[여성종합뉴스]영광군(군수 강종만)은 2023년 5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52회 전국소년체전의 축구 전남대표 선발대회(2차)를 3월 6일부터 9일까지 영광스포티움 축구경기장 일원에서 성료했다.
 

이번 대회는 전남의 엘리트 초·중등부 20개 팀 중에 대회 참가 최소인원을 충족하지 못하는 등의 이유로 13개 팀만 참가하여 아쉬움이 남았지만 전남의 내로라하는 팀은 대부분 포함되어 오히려 여느 대회보다 박진감이 넘쳤다. 

 

전남 대표로 선발된 광양제철중은 8강에서 순천FC U15를 5-0으로, 4강에서는 목포FC U15를 8-1의 큰 점수 차이로 승리를 거듭하였다. 결승전에서는 고흥FC U15 마저 4-0으로 제압하여 1차에 이어 2차 대회에서도 우승해 최종 선발의 영광을 누렸다. 

 

초등부 선발전은 드라마틱하게 전개되었다. 지난 1차 초등부 대회의 우승팀인 순천중앙초는 4강에서 전남의 강호인 광양제철남초에 2-0으로 패하여 2차 선발전에서는 탈락하였다.

 

하지만 대회 규칙에 따라 광양제철남초를 꺾고 우승한 목포FC U12 팀과 지난 3월 9일에 치른 3차 결정전에서 3-0의 압도적인 승리를 거둬 초등부 전남대표로 최종 선발되는 기염을 토하였다. 

 

또한 이번 대회에 선수와 가족 및 대회 관계자를 포함하여 연인원 1500여 명이 영광군을 방문해 지역 숙식 관련 자영업자들은 관광 성수기 직전에 때 아닌 특수를 누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되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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