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김관련 5개 단체, 목포 김 가공공장 방문

입력 2023년03월14일 11시1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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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목포시는 지난 13일 일본 수산청 및 김관련 5개 단체가 대양산단의 김 가공공장 2곳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본 수산청과 대사관, 영사관, 일본 전국김가공 협동조합연합회, 전국김도매 협동조합연합회 등을 비롯해 9명의 관계자가 목포의 김 가공공장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목포 대양산단의 만전식품(주)와 ㈜해농 해양캠퍼스 두 곳을 방문해 김 가공 제조공정과 시설 등을 살펴보고 마른김의 품질을 확인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방문단의 한 관계자는 “목포의 마른김은 위생적이고 최신의 설비를 갖추고 있어 품질 좋은 김제품이 나오는 것 같다”며 “최근 일본의 김 생산량이 감소해 마른김 수입 물량 확보 등에 관심이 컸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일본 방문에 이어 14일에는 우리나라 김을 수입하는 중국 베이징 제중도국제무역유한회사 관계자 4명도 목포의 김제품에 관심을 갖고 대양산단의 김 가공공장을 방문하기로 했다.


목포시는 일본 김관련 5개 단체의 방문과 중국 무역회사 방문을 통해서 김산업 중심도시의 면모를 선보여 대일·대중 수출 증가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목포시는 지난해 12월에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이사장 박홍률)가 전국 최초로 김산업 전문기관으로 지정받는 등 김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김산업 진흥구역 지정 ▲마른김 거래소 도입 ▲수산식품 김 박람회 개최를 추진해 김산업의 메카로 자리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목포시는 지난 13일 일본 수산청 및 김관련 5개 단체가 대양산단의 김 가공공장 2곳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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