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취약계층 아동 170명 생일 직접 챙긴다

입력 2023년03월16일 07시3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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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케이크 선물 왔어요!”

송파구 제공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송파구가 드림스타트 취약 전체 아동 170명을 대상으로 ‘생일축하케이크 행복 드림’ 사업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첫 시행하는 ‘생일축하케이크 행복 드림’ 사업은 어려운 가정환경 때문에 기념일을 잘 챙기지 못하는 가구에 생일 케이크를 선물하여 아이들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고자 기획됐다.

 
매월 생일을 맞이하는 드림스타트 아동 총 170명 전원에게 전담공무원 및 아동통합사례관리자가 생일 전날 또는 당일에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하여 케이크와 축하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뚜레쥬르 마천사거리점 ▲이낙근찹쌀떡베이커리 ▲코른베르그 과자점 관내 3개 업체가 후원에 참여했다. 이 업체들은 ‘송파구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모금’에도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온정 나눔에 마음을 모으고 있다.

 
이 외에도, 송파구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공평한 양육 환경과 출발 기회를 보장하여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할 수 있도록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가족지원 총 4개 분야 26개 맞춤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도 지역자원과 연계하여 맞춤형 종합건강검진 지원, 가정방문 학습지도, 키자니아 직업체험, 호캉스 지원 ‘스윗드림’ 등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소외되는 아이들이 없도록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주신 후원업체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송파구의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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