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어르신 뇌 건강 지킨다

입력 2023년03월17일 11시1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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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행복완주 치매예방 인지강화 프로그램’ 시작....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17일 완주군은 오는 22일부터 이서면 행복완주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관내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행복완주 치매예방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행복완주 치매예방 인지강화 프로그램은 완주군치매안심센터 주관으로 30주간 총 3기로 운영되며, 광역치매센터에서 개발한 ‘기억짝꿍’ 인지북을 활용해 각 기수별 10주의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어르신들은 10주 동안 지남력, 주의집중력, 기억력, 시지각력, 시공간력, 계산력,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는 뇌 훈련을 받게 된다.   


또한, 글을 읽지 못하는 비문해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그림과 사진으로 인지훈련을 진행한다. 


교통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구이노인복지센터와 협력해 이서면을 담당하는 생활지원사의 동행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어르신들은  매월 1회 이상 치유농가와 연계한 원예 프로그램과 미술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이재연 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신축된 행복완주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어르신들의 뇌 건강관리를 위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생애주기별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행복완주 건강생활지원센터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복완주 치매예방 인지강화 프로그램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완주군치매안심센터 (063)290-438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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