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 밀수·밀입국 등의 국제범죄 예방을 위한 취약지 합동점검 실시

입력 2023년03월18일 09시0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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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부안해양경찰서가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취약 항포구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부안해양경찰서가 최근 다양한 밀수·밀입국 수법이 등장함에 따라 종합 대책을 마련해 국제범죄 예방에 총력을 다한다.


부안해양경찰서는 지난 15일 관내 밀수·밀입국 등의 국제범죄 예방 강화를 위한 첫 단추로 관내 군부대와 합동으로 해안가 외사 취약지 현장 점검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현장 점검은 부안해양경찰서뿐만 아니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외사계 직원들과 10해안감시기동대대까지 군·경 합동으로 실시했다.


밀수·밀입국 등의 국제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은 가력도, 송포, 궁항, 모항 등 관내 취약 항·포구 8개소를 방문해 해안 경계 실태와 사각지대를 파악·분석하고 최근 변화된 해안가 지형이나 환경이 있는지 살폈다.


또한, 양 기관은 관내 해안가 및 항·포구 순찰 현황을 상호 공유하고, TOD와 이글아이 등 군부대 감시장비 성능 정보공유를 통해 취약 해역과 항·포구 사각지대를 최소화 등 해안 경계를 강화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부안해양경찰서 정옥수 정보외사과장은 “관내 밀수·밀입국 등의 국제범죄 ‘ZERO’화 추진을 달성하기 위해 해안 감시체제를 강화하고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교류 및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해양경찰서는 이번 점검을 바탕으로 취약지 정보를 최신화하고, 최근 다양해지는 밀수·밀입국 등의 국제범죄 수법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범죄 예방종합대책을 마련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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