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상습 무단 투기 지역 ‘쓰담 달리기’ 추진

입력 2023년03월18일 04시2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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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동작구 신대방 일대에서 담배꽁초와 휴지등 거리 대청소를 진행하는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작구가 주민과 함께 무단투기 예방 캠페인 ‘쓰담 달리기(플로깅)’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늘은 플로깅 Day!!’라는 주제로,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올해 11월까지 총 7회차로 진행되며, 매 회차마다 대학생, 주민, 공무원 등 60여 명이 운동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하게 된다.

 
앞서 구는 쓰레기 및 담배꽁초 상습 무단투기 80구역을 쓰담 달리기를 진행할 ‘청결지대’ 지역으로 지정했다.

 
첫 번째 ‘쓰담 달리기’는 오는 28일 오후 3시 30분부터 상도1동의 골목길, 이면도로, 전통시장 등 상습 무단투기지역 일대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은 동아리(숭실리더십학생협회)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활동 시간 인증을 통해 봉사활동 실적이 인정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건강도 다질 수 있는 쓰담 달리기에 많은 관심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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