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관만 시의원'인천도시공사, 동인천역 일대 공영개발'TF 운영

입력 2023년03월19일 19시1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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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인천역 주변 전면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구상 용역’을 발주할 예정

임관만 시의원'인천도시공사, 동인천역 일대 공영개발'TF 운영임관만 시의원'인천도시공사, 동인천역 일대 공영개발'TF 운영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iH)는 동인천역 일대 개발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고  동인천역 개발을 정상화하기 위한 논의에 나설 계획이다.

임관만 건설교통위원장

 

시는 동인천역 일대 재개발 사업의 사업성이 낮다보니, 민간기업을 통한 직접개발이 아닌 iH를 통한 공영 개발 등을 협의하고 동인천역 일대 개발이 수익성이 낮아 최소한의 수익성을 확보할 로드맵을 그려야 할 것으로 내다보고 일정 부분의 손해는 감수할 예정이다. 

 

임관만 시의원(건설교통위원장)은 동인천역 개발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선 송현자유시장의 보상 문제를 풀어야 한다며 시장 특성상 소유구조가 복잡하기 때문에 협상이 쉽지 않다고 말한다. 

 

시는 올해 하반기 동인천역 일대 개발에 참여하기 위해 수익성 확보 방안에 대한 로드맵과 iH가 주도하는 형태의 ‘동인천역 주변 전면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구상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오는 2024년 상반기까지 개발및 실시계획인가를 받고, 2025년 정도에는 착공에 나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시는 2024년까지 주차장 확충을 위한 건물 매입, 계획 인구 마련 등 준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19년부터 LH(한국토지주택공사)를 통한 도시재생뉴딜사업인 ‘동인천역 2030 역전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집수리 리모델링 지원 등에 총 31억원을 투입했다. 현재 시는 추가로 비용 발생을 막고자 예산 집행은 중단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추경예산안에 400억원의 송현시장 보상비를 반영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송현시장을 포함한 동인천역 일대 개발의 속도를 내기 위해서 iH와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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