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올해 14개 읍·면 이면도로용 제설장비 배치

입력 2023년03월20일 09시2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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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불편 최소화”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고창군이 올해 14개 읍·면 전체에 이면도로용 제설장비를 배치한다. 


20일 고창군에 따르면 해마다 강도를 더해가는 폭설과 읍·면 이면도로 제설작업의 능동적인 대처 방안 마련에 착수했다.


현재 고창군은 읍·면 소재지 규모 등을 고려해 5개 읍·면(고창, 고수, 신림, 대산, 흥덕)에 1톤 트럭용 장비를 배치해 폭설에 대응해 왔다. 


하지만 지난 겨울, 같은 고창군 안에서도 적설량의 지역별 편차가 컸다. 특히 동시다발적인 제설민원과 마을안길과 골목길 등에는 대형 제설차량 진입이 어려웠다.


이에 고창군은 총 1억62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14개 모든 읍·면에 1톤 트럭용 제설기와 염화칼슘 살포기를 배치하기로 했다.


고창군은 이번 겨울(2022년11월~3월) 관내 22개 노선 282㎞에 대해 주요도로 제설작업을 진행해 왔다. 제설대책 기간 중에는 덤프트럭 7대, 굴삭기 2대, 전문 제설인력 19명이 상시 대기하며 군민불편 해소에 노력했다.


나철주 건설도시과장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폭설 강도가 심해지고 있다”며 “전 읍·면에 제설장비를 확보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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