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노점 6개소 대상, 올해 7번째 정비 ...

입력 2023년03월20일 11시3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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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변을 점유하고 있는 불법노점 2개소와 인도 및 사유지를 점유하고 있는 불법노점 4개소가 정비됐으며, 사유지를 점유하고 있는 노점은 철거(지원) 요청서를 제출받아 합동 정비

16일 야간에 진행된 동대문구 노점 철거현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대문구가 16일 야간 왕산로, 고산자로 일대 노점 6개소를 대상으로 올해 7번째 노점 정비 활동에 나섰다. 


구는 지난해 12월 정확한 노점 현황 파악을 위해 거리가게 실태조사를 완료했으며, 자치구 최초로 도로법 분야 특별 사법경찰을 지명해 법에 따라 본격적인 정비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정비대상은 도로를 무단으로 점유하고 있는 불법노점 6개소다.

 

도로변을 점유하고 있는 불법노점 2개소와 인도 및 사유지를 점유하고 있는 불법노점 4개소가 정비됐으며, 사유지를 점유하고 있는 노점은 철거(지원) 요청서를 제출받아 합동 정비를 진행했다. 


이번 정비 활동까지 올해 총 7번의 정비 활동을 통해 불법노점 26개소, 도로점용허가가 취소된 거리가게 3개소, 불법적치물 1개 총 30개소를 철거했다. 


구는 재점유 방지를 위해 철거가 완료된 곳에 화분을 설치했으며, 순찰도 1일 1회로 강화해 진행하고 있다. 또한 거리가게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새로 발생하거나 운영자가 변경된 노점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정비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구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는 불법 노점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청량리 일대를 걷고 싶은 거리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구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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