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3년 만에 재개된 자원순환 나눔장터 성료

입력 2023년03월20일 15시49분 강병훈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18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올해 첫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3년 만에 재개된 나눔장터에는 동구청 37개 부서 전 직원이 참여했으며, 많은 방문객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또 사전 및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한 개인참가자 부스에도 70여팀이 참여,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물건을 판매했다. 

 

아울러 중고물품 판매부스 외에도 재활용 재료들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체험부스와 동구 브랜드빵 품평회, 동구 주민들이 직접 연출한 구민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장터가 더 뜻깊은 것은 동구청 직원들이 가정에서 가져온 의류, 책, 장난감 등 중고물품을 판매한 수익금 795만원과 현장 모금액을 포함한 835만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현대시장 화재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전 직원들이 휴일도 마다하고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을 위한 나눔장터에 적극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성금이 화재로 실의에 빠진 현대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조용형
편집국
손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