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교육지원청, 학교 통폐합·미설치 도서지역 학생 생활비 지원

입력 2023년03월20일 17시2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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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하)은 학교 통폐합‧미설치 도서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통학비와 생활비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 관내 학교가 없거나 통폐합된 도서지역 학생이 인천 또는 타 시도에서 공교육을 받게 되면 생활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2019학년도까지는 초·중학생만 지원했으나, 2019년 12월에 남부교육지원청과 옹진군청 간 업무 협약을 맺어 2020학년도부터는 지원 대상을 고등학생(옹진군청 선정)까지 확대했다.

 

신청 자격은 통·폐합 당시 대상교 재학생이나 입학대상자로서, 학부모가 통·폐합 대상교 학구 내에 거주하는 학생, 학부모가 초·중학교가 설치·운영되지 않은 도서 지역 거주하며 생업에 종사하고, 학생이 지원일 현재 전국 초·중학교에 다니는 경우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방학 기간인 2월, 8월을 제외하고 매월 4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남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구비서류를 준비해 자녀가 재학 중인 학교로 4월 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도서 지역 등 불리한 지리적 요건에 상관없이 모든 학생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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