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 변산반도 채석강, 하섬에서 활약할 연안안전지킴이 6명 모집

입력 2023년03월22일 09시0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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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양경찰서 연안안전지킴이가 변산반도 채석강에서 안전계도 활동을 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성기주)는 연안해역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5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부안 관내 변산반도 채석강, 하섬에서 활약할 ‘연안안전지킴이’ 6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부안해양경찰서는 이를 위해 오는 4월 7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하며, 부안해양경찰서 또는 격포항에 위치한 변산파출소를 방문해 지원서를 작성하고 제출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연안해역의 특성을 잘 알고 연안사고 예방 활동에 경험과 열의가 있는 지역 주민으로, 서류심사·체력검사·면접 등을 거쳐 최종 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연안안전지킴이는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양경찰을 도와 연안사고를 예방할 목적으로 연안의 특성을 잘 아는 지역주민을 위험구역에 배치하여 안전계도, 연안 안전시설물 점검, 연안사고 발생 시 구조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매달 15일(평일 11일, 주말 4일) 동안 평일은 3시간, 주말은 4시간 근무한다.


부안해양경찰서 연안안전지킴이는 작년 4명에서 올해는 2명을 추가하여 총 6명이 활동할 예정으로, 이들은 부안 관내 관광객이 많이 찾는 변산반도 채석강 2개소와 하섬 1개소에 2인 1조로 배치되며, 오는 5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6개월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과 계도 활동 그리고 연안의 안전시설물 점검에 나선다.


부안해양경찰서 송규하 해양안전과장은 “지역 사정에 정통한 지역주민을 모집함으로써 민·관 협력을 통한 연안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해양경찰과 함께 사고예방 활동에 열의를 가지고 참여할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연안안전지킴이는 부안 변산반도 채석강 2개소에 4명이 배치돼 250건(1,746명)의 안전계도 활동과 1,044건의 연안 안전시설물 점검을 했다.


연안안전지킴이 모집 관련 상세 사항은 부안해양경찰서 홈페이지 또는 해양안전과(☎063-928-2348), 변산파출소(☎063-928-2226)에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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