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초등생과 꽃묘 등 3300송이 심어

입력 2023년03월23일 07시3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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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회 식목일 맞이 기념행사 개최

초등생 꽃묘 식재(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서울 중구가 식목일을 앞두고 22일 남산초등학교 학생들과 꽃묘 3300송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길성 중구청장과 남산초 재학생,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남산초 화단에 꽃묘 14종 3000본과 상추 300본을 심었다. 화초 심기에 앞서 '원예박사가 알려주는 신기한 꽃의 세계'를 주재로 생태교육도 진행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서울 도심부에 자리한 중구의 초등학생들은 이제껏 초록빛 식물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기에 오늘과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며 "오늘 어린이들이 직접 가꾼 꽃과 농작물을 보며 푸른 꿈과 희망을 함께 키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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