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복지망에서 벗어난 복지사각지대 찾는다

입력 2023년03월23일 07시3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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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대문구는 관내 오피스텔 255개소, 약 18,146세대를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안내 홍보물을 배부하여 더 꼼꼼하고 강화된 복지위기가구 관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으로 단전, 단수, 공동주택 관리비 체납 등 39종의 위기정보를 수집하지만 오피스텔은 주택에 포함되지 않음으로 인해, 오피스텔의 관리비 체납 등이 위기정보에 포착되지 않아 그간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동대문구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으로 포착되지 않는 복지위기 가구를 발굴하여 지원하고자 관내 오피스텔 입주민을 대상으로 복지서비스 홍보를 강화, 각 복지상담 기관의 연락처 및 복지서비스 내용 등을 담은 안내문을 배부하고 ‘마음건강 Q코드’도 동봉하여 주민 스스로 간편하게 우울증 검진을 해볼 수 있도록 하였다.


Q코드를 통해 검진한 결과는 동대문정신건강센터로 전송되며 검사자가 희망할 경우 해당 결과에 대해 정신건강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 볼 수 있다.
김준배 복지정책과장은 “위기가구가 어디서 어떻게 복지서비스를 받아야하는지 몰라 수혜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해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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