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마을로 찾아가는 온 시민 콕! 콕! 건강관리 호응

입력 2023년03월23일 13시53분 윤영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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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취약지 찾아 건강측정부터 치료 상담 교육까지 주민 건강 책임진다 

[여성종합뉴스/윤영애기자]

논산시청 제공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펼치고 있는 ‘마을로 찾아가는 온 시민 콕! 콕! 건강관리’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사업은 교통 취약지에 살고 있거나 의료기관이 멀어 건강관리에 애를 먹고 있는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논산시의 ‘맞춤형 종합 건강돌봄 서비스’다.

 

한의사ㆍ간호사ㆍ임상병리사ㆍ운동처방사ㆍ영양사ㆍ치위생사 등 6명의 분야별 전문인력이 팀을 구성해 227개 의료취약지역을 찾아다니고 있다. 방문팀은 주로 △한방진료 및 침술 △당화혈색소 등 10종 건강측정 및 상담 △운동ㆍ영양ㆍ구강 관리 및 교육 △심뇌혈관 질환 예방 보건 교육 △건강체조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며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 상태를 책임진다.

 

특히 태블릿PC를 활용한 ‘온 시민 통합건강관리 시스템’이 사업 추진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해당 시스템은 설문과 즉시에 결과가 입력되고 자동으로 통계화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데, 마을별 건강측정 및 상담 내용을 전산화하는 데서 나아가 통계에 기반한 지역별 특화 프로그램 기획에 활용된다.

 

또한, 건강측정 결과 이상자를 대상으로 결과지를 교부하고 병원에 연계하는 ‘따르릉 건강 알리미 전화 받으세요’프로그램도 호응이 좋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기관 방문 및 치료 여부, 추후 관리법 등을 전화로 상담하고 있는데 관리 지속성이 탁월해 반응이 좋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의료취약지에 거주 중인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덜고,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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