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동부지부, 장애인과 함께한 제9회 찾아가는 건강닥터 진행

입력 2023년03월29일 09시56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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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동부지부

[여성종합뉴스]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동부지부(지부장, 유영주)는 지난 25일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제9회 찾아가는 건강닥터’를 진행했다.

 

2014년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건강 닥터’는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 노동자를 비롯해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에게 무료 의료 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의료봉사이다. 9회차를 맞이한 이번 봉사는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고 서로 소통, 공감하며 힐링하는 오감여행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전문 체육인이 장애인들에게 태권도 코칭을 해 주고 체육 레크레이션도 진행해 신체적 장애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행사는 장애인들이 일상의 지루함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평소 접하지 못했던 태권도 품세 격파, 달고나 뽑기, 커피 체험, 그림일기 쓰기, 호수 주변 산책, 동물원 둘러보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13명의 장애인들은 체험하는 것에 즐거워했으며, “오랜만에 거주지를 벗어나 동물원도 둘러보고 산책한 것만으로도 더없이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동부지부는 벽화봉사 ‘담벼락 이야기’ ,노인 대상 봉사 ‘백세만세’ ,환경정화 ‘자연아 푸르자’ ,의료서비스 ‘찾아가는 건강닥터’ ,다육식물로 전하는 심리안정 프로그램 ‘다다익선’ ,코로나19 방역 봉사 ,보훈·장애인·공익·문화 등 범 사회적 분야에서 사회공헌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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