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수도권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 2023년 상반기 교육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23년03월29일 21시1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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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수도권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의 2023년 상반기 교육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수도권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는 지난 22일 윤종상 가톨릭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초미세먼지 전구물질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했다.

 

윤종상 교수는 2차 생성 무기입자 생성 메커니즘과 수도권 고농도 사례, 미국 고농도 사례의 분석 연구에 대해 강의하고, 참가자들과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이달 8일 백성옥 영남대학교 명예교수(한국대기환경학회 고문)의 ‘유해 화학물질과 대기환경 관리’ 강연으로 시작됐다.

 

윤종상 가톨릭대학교 교수, 송영철 한국화학연구원 선임연구원, 김형천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 연구사, 한세현 랩솔래미스 대표이사 등 현재 대기환경·미세먼지 산학연 중심에 있는 강사진으로 구성됐다. 강사진들은 5월 31일까지 순차적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미세먼지는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아주 작은 크기를 가진 대기 오염물질이다.

 

미세먼지에 관심 있는 학생, 공무원, 시민, 연구원 등 누구나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대기오염에 대한 학문적·정책적 정보를 얻고 싶은 사람과 환경 관련 진로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은 강의당 1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 프로그램 신청과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수도권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 홈페이지(spprmc.inha.ac.kr)에서 확인하거나 이메일(spprmc@inha.ac.kr), 전화(032-820-9077~8)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원 인하대학교 수도권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장은 “미세먼지는 다양한 원인을 가진 복합적이고 세계적인 문제”라며 “대기 환경에 관심이 있는 누구든지 궁금증을 해결하고 인식을 바꿀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인 만큼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학교 수도권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는 대기환경 조사·연구·교육과 기술 개발을 통해 수도권 지역의 미세먼지 발생원인을 밝히고, 대기질 개선안을 찾는 등 미세먼지로 인한 국민의 건강 피해의 예방·관리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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