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행복을 여는 출발역’, 외대앞역 통행안전 강화

입력 2023년03월30일 20시0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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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형 동대문구청장(사진 오른쪽 여덟 번째)이 ‘외대앞역 교통편익 증진사업’ 준공식에 참석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대문구가 주민의 통행안전을 위해 2018년부터 추진해온 ‘외대앞역 교통편익 증진사업’을 마무리하고 30일 오후 3시 준공식을 개최했다.


외대앞역 경원선 철로를 횡단하기 위해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휘경4건널목은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어 통행로 개선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가 있어왔다. 


이에 동대문구와 국가철도공단은 2018년 11월 사업 위·수탁협약을 체결하고 2019년 5월 설계용역을 거쳐 2020년 9월 공사를 시작했으며, 올해 3월 공사를 완료했다. 사업비는 국비, 시비, 구비 등 총 83억 원이다. 


‘외대앞역 교통편익 증진사업’을 통해 인·화물엘리베이터 4대와 에스컬레이터 4대 및 역사 연결통로가 설치됐다. 승강설비를 설치해 교통약자의 이용편의를 증진했으며, 역사와 연결되는 연결통로는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게 되며, 기존 휘경4건널목은 3월 31일 0시부로 폐쇄된다. 


이와 관련, 금일 외대앞역 1번 출구 앞 광장에서 개최된 준공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시·구의원, 공사관련업체,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사고 없이 공사가 완료 돼 무척 기쁘고, 지역 주민들이 위험한 건널목 대신 승강설비 등을 이용해 불편함 없이 통행할 수 있게 돼 안심이 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외대앞역 일대가 사람과 사람이 소통하며 함께 걸을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 행복을 여는 출발역이 될 수 있도록 주변 환경 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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