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경비교육 등 통해 중‧장년 재취업 성공 돕는다

입력 2023년04월05일 07시1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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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서초구는 오는 10일 14시 서초구청 2층 대강당에서 인생2막을 준비하는 재취업 구직자를 대상으로 중·장년 경력설계 지원을 위한 ‘중‧장년 재취업특강’을 개최한다. 구는 최근 4차산업분야의 가속화 및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어려워진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돕고자 구직자 맞춤 실무 중심의 재취업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취업 프로그램 주간은 중‧장년 재취업특강을 시작으로 생애경력설계 아카데미, 일반경비 신임교육 총 3가지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구는 우선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강남직업전문학교(서초구 바우뫼로 87)에서 실시하는 ‘일반경비 신임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경비직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에게 경비업법, 범죄예방론, 체포호신술 등 경비업무에 필요한 법정 필수과목 11개 과정을 교육한 후 우수 수료자에게는 경비업체 취업까지 알선할 계획이다.

 

구는 특히 타구에 비해 공동주택 비중이 높은 서초구의 특색을 반영해 재취업이 유리하고 주민들의 지속적인 강의 요청이 있었던 경비직 취업교육을 기획했다. 신청은 오는 6일까지 서초구 일자리플러스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신청서 접수 시 간단한 면접을 병행하여, 고득점자 순으로 교육생 25명을 선발해 13일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교육비는 구에서 전액 지원해 준다.

 

오는 10일 개최되는 ‘중‧장년 재취업특강’은 명강사로 소문난 코리아써치경력개발연구소 소장 신길자 강사가 나서 ‘중·장년 경력과 역량을 활용한 내일(JOB) 성공전략’이라는 주제로 구직을 희망하는 중‧장년층에게 최신 취업시장정보, 중장년 커리어 성공사례, 현명한 구직활동방법과 다양한 정부지원 제도 등 현실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교육한다.

 

또 오는 14일(금)에는 고용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사발전재단과 협업하여 서초구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에서 ‘생애경력설계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약 20명정도의 소그룹을 대상으로 생애전반에 걸친 경력설계 진단 및 1:1 취업 컨설팅을 진행한다. 특히 지난해 경단녀 여성들을 위한 취업 컨설팅을 통해 취업정보 습득방법, 자기소개 작성법 등 실제 취업에 필요한 교육을 지원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은퇴 후 인생2막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을 위한 취업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 프로그램들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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