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초중고생 화상 영어 학습 지원

입력 2023년04월05일 07시17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광진구, 초중고생 화상 영어 학습 지원광진구, 초중고생 화상 영어 학습 지원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광진구가 올해 말까지 관내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원어민 화상 영어’ 학습을 지원한다.

 

‘광진구 원어민 화상 영어’는 원어민 강사와 학생의 실시간 대화형 수업으로 지난해 처음 시작해 조기 마감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지원 범위를 확대해 저소득 가구 120명, 일반 가구 900명 총 1,020명의 초중고생에게 학습 서비스를 제공한다. 저소득 가구에 수강료 6만 원 전액을 지원하고 일반 가구에 수강료 4만 원을 지원한다.

 

수강료 일부를 구에서 지원하기 때문에 학부모들은 사교육비 부담을 덜 수 있고, 학생들은 실질적인 영어 회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수업 방식은 원어민 강사 1명이 학생 3명과 함께 대화하며 실시간 화상 강의를 진행한다. 수업은 기수별 2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며 30분씩 주 3회 또는 45분씩 주 2회 수업으로 진행된다.

 

수강생은 4월, 6월, 8월, 10월, 12월 짝수 달마다 17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먼저, 오는 4월 28일까지 광진구 화상영어학습 홈페이지(gwangjin.espot.kr)에서 수강 신청을 받는다. 레벨테스트를 받아야 수강 신청이 가능하므로 서두르는 것이 좋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지원과(☎02-450-7169)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 학습자 6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원어민 화상 영어 강의가 영어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84%). 말하기, 듣기가 향상되었다(70%). 등 전반적인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경호 구청장은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이번 원어민 화상 영어 프로그램이 어학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