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회 청년 자원봉사단 위아원 ‘행복한가게 마라톤 대회’ 참가비 전액 기부

입력 2023년04월10일 21시35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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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을 위한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1천 140만 원의 기부금 전액 장학금으로 전달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신천지예수교 청년 자원봉사단 ‘위아원’(We Are One, 대표 홍준수)은 소외계층을 위한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1천 140만 원의 기부금을 전액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위아원의 1천 140명의 회원들은 9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린 '소외계층 돕기 제10회 행복한 가게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

 

‘행복한 가게 마라톤 대회’는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으로, 참가자 30명 이상의 단체와 소외 계층 1명을 매칭해 참가비 100% 전액을 장학금으로 전달한다.

 

특히 위아원은 제10회 행복한가게 마라톤 대회에 공식 후원 단체로도 참여해 마라톤 전 분위기를 돋우는 공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마라톤 대회에서 위아원 회원들은 △하프코스(21km) △10km △5km △걷기(5km) 코스를 완주했다. 10km코스를 완주한 김민창 회원은 "시간 날 때 틈틈이 준비했고 기록보다 완주를 목표로 뛰었다고 전했다.

 

위아”런” 손승민 본부장은 “위아원은 코로나19 시기 교육, 직업훈련, 소득, 일자리 등 봉쇄 현상으로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멈춰있는 삶을 살아가는 청년이 늘고 있어 함께 ‘달려가는 삶’으로 바꿔가고자 위아”런”(We Are “Run”)을 시작했다”며 순위보다는 어려운 이웃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는 좋은 취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30일 출범한 위아원은 국내외 청년 회원 9만 명의 구성원으로서 출범 1달여 뒤인 지난 해 8월 27일부터 3달 동안 '생명 ON YOUTH ON' 생명 나눔 캠페인을 진행, 10만 360명이 헌혈에 참여하고 7만 3천807명이 헌혈을 완료했다.

 

위아원의 러닝 모임인 ‘위아”런”’은 전국 12개 크루를 운영하고 있으며 러닝뿐 아니라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다양한 활동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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