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반려견 순회 놀이터 운영

입력 2023년04월13일 06시5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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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아~신나게 뛰어 놀자!”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강남구가 반려견 순회 놀이터를 15일~29일 매주 토요일 3회에 걸쳐 운영한다.

 
구는 2020년부터 반려견들이 목줄 없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순회 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1493마리의 반려견과 2174명의 보호자가 참여할 정도로 호응이 높았다.

 

놀이터에서는 위생미용·리드줄 만들기·산책교육 등을 배울 수 있고, 반려견 놀이기구, 볼풀장, 포토존 등을 이용할 수 있다.

 
▲4월 15일(토) 개포동근린공원 농구장 ▲4월 22일(토) SETEC 주차장 ▲4월 29일(토) 강남구청 작은 주차장에서 10시부터 18시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이용 대상은 2022년 상반기 이후 광견병 접종을 완료하고 동물등록된 중·소형견(체고 40cm 미만 또는 몸무게 10kg 미만)과 대형견(체고 40cm 이상)이다. 중·소형견, 대형견별로 시간을 나눠서 운영한다.

 

10시부터 13시, 13시부터 16시까지는 각각 중·소형견(최대 30마리)이, 16시부터 18시까지는 대형견(최대 10마리)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구민은 이용 전날까지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사전 예약은 카카오톡에서 ‘강남구 반려견 순회 놀이터’를 검색 후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홈페이지(www.agility.c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방문 시 광견병 예방접종을 확인할 수 있는 애견수첩을 갖고 와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지역경제과(☎02-3423-5514) 또는 한국어질리티연합(☎0507-1360-1355)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올해 하반기 10~11월에도 반려견 순회놀이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 반려동물 인구는 13만 4600여명으로 반려동물과 가족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다양한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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