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2023년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실시

입력 2023년04월15일 05시5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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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중랑천을 산책하는 강아지의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대문구가 봄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주민과 반려동물의 안전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관내 동물병원 27개소에서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은 바이러스감염에 의해 발병하는 질병으로, 사람을 비롯해 온혈동물에 공통적으로 전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잠복기가 상당히 긴 것이 특징이며, 일단 증세가 나타나면 치사율이 높기 때문에 반드시 매년 1회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구는 생후 3개월 이상 된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예방 백신약은 무료로 제공되나, 예방접종료 1만 원은 자부담이다.


반려견의 경우 동물등록을 해야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지난해 가을철에 예방접종을 실시한 동물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 누리집(ddm.go.kr) 구정소식란을 참고하거나 보건위생과(02-2127-4268) 및 인근 지정 동물병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보호자의 안전을 위해 일 년에 한 번 반드시 광견병 예방접종을 해야한다”며, “접종 기간이 끝나면 예방 백신약 비용을 포함해 전체 접종 비용을 지불해야하니 반드시 기간 내 접종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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