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대한노인회 은평구지회, 23년 만에 새 둥지 틀다

입력 2023년04월17일 04시1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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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대한노인회 은평구지회, 23년 만에 새 둥지 틀다은평구 대한노인회 은평구지회, 23년 만에 새 둥지 틀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은평구는 (사)대한노인회 은평구지회가 23년 만에 새로운 사무실로 이전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대인노인회 은평구지회 이전 개소식을 열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개소식에는 김미경 은평구청장을 비롯해 시의원, 구의원,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장, 지역단체장, 경로당 회장 등 약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새롭게 둥지를 튼 곳은 올해 3월 지어진 대조동 청년주택(호반베르디움스테이원아파트)이다. 지난 2000년부터 약 23년간 정들었던 응암동 경로회관을 떠나게 됐다.


기존 사무실은 주택가에 있어 어르신들이 찾아올 때 다소 어려운 점이 많았다. 이에 방문하는 어르신의 편의 증진을 위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은 불광역세권으로 사무실을 이전하게 됐다.


새로운 사무실은 연 면적 223㎡(67평) 규모로 어르신 사회활동 지원을 위한 사무공간과 다채로운 은평형 특화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공간이 조성됐다.


김상혁 대한노인회 은평구지회장은 “사무실 이전에 힘써준 김미경 구청장과 구의원 등 모든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각종 은평형 특화프로그램과 취미교실을 위한 노인대학을 이른 시일 안에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하면서, 어르신의 일자리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보다 나은 환경으로 이전한 대한노인회 은평구지회가 어르신이 지역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징검다리가 돼주길 기대한다”며 “청년주택 내 입주한 만큼 두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화합하는 활기찬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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