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국립과천과학관 체험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23년04월21일 07시1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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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천과학관 체험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영등포구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초등학생 5~6학년 약 600명을 대상으로 ‘2023 상반기 과학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학관 체험 프로그램’은 민선 8기 ‘과학교육 특별구’ 조성의 일환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미래 인재 육성과 과학교육 진흥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과학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고 자연스럽게 과학을 체험하면서 학습하는 기회를 갖는다.

 
구는 올해 상·하반기에 걸쳐 과학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에게 우수한 전시, 체험 프로그램의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 밖 활동으로 학생들의 자율성과 창의성 함양을 돕는다.

 
올해 상반기 과학관 체험 프로그램은 4월 18일부터 28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생 5~6학년 약 6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과학관인 국립과천과학관을 탐방하며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학생들은 국립과천과학관의 자연사관, 한국과학문명관, 과학탐구관, 미래상상SF관, 탄소C그널 기획전 등을 관람하면서 교과서에 있는 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하고 미래 사회를 탐구하는 시간을 갖는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로봇, 우주, 과학역사 등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흥미로운 시간이었다”라며 “친구들과 함께해서 더욱 즐거웠고 다시 과학관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차해엽 미래교육과장은 “대변혁의 시대, 학생들이 마음껏 과학적 상상력을 발휘하고 미래에 대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며 “명품 과학교육의 메카, 영등포가 과학인재 양성의 요람이자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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