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만안구보건소, 임신부 힐링 숲 태교 프로그램 운영

입력 2023년05월23일 15시30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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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안양시 만안구보건소는 지난 19일 서울대학교 관악수목원에서 임신부 대상 ‘숲 태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숲 태교 프로그램은 예비 부모가 함께 참여해 숲을 통해 태아와 교감하고 부부의 정서적·신체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가벼운 산책 등에 무리가 없는 임신 16주에서 32주 임신부 11명과 예비 아빠 1명이 참여해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숲에서 마음 열기 ▲숲에서 산책하기 ▲명상하기 등의 과정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임신부는 “몸이 무거워지며 야외 활동에 조심스러웠는데, 이렇게 좋은 환경에서 다른 임신부들과 함께 교류하며 건강한 태교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명숙 만안구보건소장은 “숲 태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임신부의 건강 증진 및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건강한 태교 문화 형성 및 저출생 극복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공감 태교, 출산 준비, 신생아 눈높이 돌봄, 올바른 모유 수유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연중 운영하며 많은 임신부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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