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인천교통공사(사장 김성완)는 24일 올해 두 번째로 재가(在家) 장애인과 함께하는 힐링 봄나들이 행사를 만월사회복지관과 함께 안성 팜랜드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첫 나들이 행사는 지난 4월 27일 노틀담복지관 소속 장애인 및 보호자들과 포천 허브아일랜드에서 가진 바 있다.
공사는 매년 2~3회 장애인복지 단체와 함께 신체적 어려움으로 외출 및 문화생활을 즐기는 데 불편을 겪고 있는 재가(在家) 장애인들에게 문화 체험과 자연 속 휴식 나들이 기회 제공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주변 동료들과 즐겁게 어울리며 소통하는 재활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오랜만에 동물도 보고 꽃과 사진도 찍으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며 “평소 멀리 나가기 쉽지 않았는데 인천교통공사에서 나들이 기회를 제공해주셔서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에게 자연 체험과 행복한 휴식 등을 통해 삶에 대한 새로운 의욕과 장애 극복의 동기부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공기업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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