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춘식 의원,살인 등 5대 강력범죄 저지른 마약사범 5년새 3배 급증 밝혀

입력 2023년05월25일 07시0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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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최춘식 의원(국민의힘 경기 포천시·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은 살인 등 5대 강력범죄를 저지른 마약류 사범이 5년새 3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최춘식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 살인, 2) 강도, 3) ‘강간 및 강제추행’, 4) 절도, 5) 폭력 등 5대 강력범죄를 저지른 마약류 사범은 ‘16년 27명, ‘17년 38명, ‘18년 92명, ‘19년 ‘116명, ‘20년 85명, ‘21년 93명으로 최근 6년간 총 451명이었다.

 
특히 ‘21년 마약을 투약한 강력범죄자(93명)의 경우 ‘16년(27명) 대비 5년새 3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찰청은 최춘식 의원에게 ‘상하반기 연속성 있는 집중단속을 추진하여 국민의 건강과 정신을 황폐화하고 국가를 좀먹는 마약범죄를 뿌리뽑기 위해 수사·단속 및 관리 등 범정부적 총력 대응을 하겠다’고 보고했다.


한편 최춘식 의원은 지난 4월 18일 불법적으로 마약, 향정신성의약품, 대마 등 마약류를 사용한 자가 살인, 강도, 강간, 상해, 폭행죄 등의 강력범죄를 저지를 경우, 그 죄에 정한 형의 장기 또는 다액에 2배까지 가중하도록 하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최춘식 의원은 “마약이 점점 우리 실생활을 잠식하기 시작했다”며 “우리 사회가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마약범이 살인, 강간 등 강력범죄를 저질렀을 때 예외 없이 엄중하게 가중처벌해서 마약 사용과 이에 따른 범죄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대폭 제고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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