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위기에 빠진 청소년에게 심리상담 지원

입력 2023년05월26일 08시5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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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은평구가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마음 지킴이’를 운영한다.


제때 상담소를 찾지 못하는 청소년을 위해 직접 학교에 찾아가 전문 상담을 제공해 심리 회복을 돕는다. 2023년 은평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위기 청소년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사업이다.


전문상담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에 전문상담사를 배치해 심리 상담과 서비스 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마음 지킴이 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시작해 참여학교에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올해는 11월까지 총 5개 학교에 전문상담사 각 1명을 배치한다. 적절한 심리상담을 받지 못했던 위기 청소년에게 우울‧불안 등 심리적 2차 피해를 방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수행은 청소년 상담사업 등을 운영하는 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맡는다. 센터는 청소년 전화 1388, 심리검사, 상담, 교육, 긴급구조, 보호, 연계, 자문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안영춘 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심리적 위기에 놓인 청소년들이 2차 위험에서 벗어나 심리적 안정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자라나는 우리 청소년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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