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공항-서울 구간 심야 공항버스 확대 운행

입력 2023년05월26일 17시48분 민일녀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직무대행 이희정)는 오는 5월 30일부터 인천공항-서울 구간 심야 공항버스 2개 노선을 신규 운행하고 기존 3개 노선을 증편 운행하는 등 심야 공항버스 운행을 확대해 여객 편의를 개선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우선 30일부터 N6701(인천공항-동대문디자인플라자), N6703(인천공항-잠실롯데월드) 2개 노선이 신규로 운행을 시작해 심야 공항버스 운행노선이 기존 3개에서 5개로 늘어난다.


N6701 노선은 일 3회 인천공항-동대문디자인플라자 구간(주요 경유지 : 마포역, 서울역 등)을 운행하며, 소요시간은 인천공항 제2터미널 출발 기준 종점까지 1시간 30분, 인천공항 제1터미널 출발 기준 1시간 10분 가량이다.  


N6703 노선은 일 3회 인천공항-잠실롯데월드 구간(주요 경유지 : 서래마을, 코엑스(삼성역) 등)을 운행하며, 소요시간은 인천공항 제2터미널 출발 기준 종점까지 1시간 30분, 인천공항 제1터미널 출발 기준 1시간 10분 가량이다.  


또한 5월 30일부터는 기존에 운행 중인 인천공항-서울 구간 심야공항버스 3개 노선의 운행 편수가 기존 일 12회에서 20회로 2배 가까이 늘어나 여객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노선별 운행시간 및 정류소 위치 등 세부 이용정보는 각 운송사 홈페이지(공항리무진, K공항리무진)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특이 이번에 신규 운행하는 2개 노선은 ‘티머니go’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예매도 가능해 사전 예매 후 이용하면 편리하다. 


인천공항-서울 구간 심야 공항버스 노선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인 지난 2020년 12월 운행이 전면 중단되었으나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운행 보조금 지원 등의 노력을 통해 지난 3월 3개 노선이 운행을 시작했으며, 이번 2개 노선 추가 운행 및 기존 노선 증편 운행을 통해 코로나19 이전의 70% 수준(운행편수 기준)을 회복하게 되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희정 사장 직무대행은 “하계 성수기를 앞두고 심야버스 운행을 선제적으로 확충하는 한편, 오는 9월까지 주간 시간대 공항버스 운행도 코로나19 이전의 80% 수준으로 확대하는 등 항공수요 회복기에 여객 분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인천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백수현
조용형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