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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중부지방해양경찰청 경인연안해상교통안전센터(경인연안VTS)는 5월 26일 오전 7시 20분 인천광역시 중구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선박 운항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안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전 캠페인은 바다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고, 짙은 안개가 자주 끼는 봄여름철을 맞아 해상 안전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진행됐다.

경인연안해상교통관제센터 직원들은 백령도와 연평도를 운항하는 여객선 2척의 선박 운항 관계자를 직접 찾아 연안 안전 홍보물 제공 ,여름철 기상 여건 설명 및 주요 해상 사고 사례 공유 ,선박 운항자 건의 사항 청취 등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선박운항자가 궁금해하는 제한된 시계에서의 항법, 선박교통관제법, 해사안전법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해상 관제구역 내 위험 해역을 알려주며 안전 운항을 당부했다.

김동평 경인연안해상교통관제센터장은 “선박 사고는 운항자의 인적 과실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도 해상교통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일하는 운항 관계자와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