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여성단체협의회, 양성평등기금 사업 '고추장 담그기 진행'

입력 2023년06월02일 12시16분 윤영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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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부여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명신)은 지난 1일 회원 30여명과 함께 ‘부여의 농산물로 부여의 맛’을 전하기 위해 고추장 담그는 사업을 진행했다.

 

부여군여성단체협의회는 관내 15개 여성단체 연합모임으로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단체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여군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부여에서, 부여 것으로, 부여를 위하여”란 슬로건으로 부여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활용한 음식을 만들어 부여 군민들을 위한 행사에 기부하고 소외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부여군여성단체협의회의 첫 번째 사업으로 우리 지역에서 수확한 고춧가루, 콩으로 만들어낸 메줏가루와 찹쌀밥 등을 활용해 고유의 고추장 맛을 만들어냈다.

 

김명신 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부여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홍보에 앞장서겠다”면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도움을 주고 여성의 권익증진과 양성평등 촉진, 다양한 봉사활동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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