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위성곤 의원 , 독일 사민당 대표 만나 기후에너지 정책 논의

입력 2023년06월08일 13시34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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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 독일 수교 140 주년을 맞아 양국의 우정과 협력을 다지고 탄소중립 , 에너지전환 등 기후에너지 정책의제에 대해 ....

[여성종합뉴스]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위성곤 국회의원 ( 제주 서귀포시 ) 은 7 일 , 서삼석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장 , 프리드리히 에버트재단과 공동으로 ‘ 독일과 한국의 기후에너지 정책 간담회 ’ 를 개최했다 .

 

이번 간담회는 독일 집권당인 사민당의 라스 클링바일 대표 등 대표단의 아시아순방 일정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 대한민국 - 독일 수교 140 주년을 맞아 양국의 우정과 협력을 다지고 탄소중립 , 에너지전환 등 기후에너지 정책의제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

 

독일은 재생에너지 전력 비중을 2030 년까지 80%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 2045 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특히 지난 4 월에는 마지막 남은 원전 3 기의 가동을 중단하며 탈원전 국가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

 

이날 간담회에서 라스 클링바일 사민당 대표는 “ 탄소중립은 지구를 구하는 일이자 다음 세대를 위한 것 ” 이라면서 , “ 기후위기는 위기이기도 하지만 기술혁신과 경제 발전을 이끄는 기회인 만큼 한국과 독일이 함께 협력하자 ” 고 강조했다 .

 

간담회를 주최한 위성곤 의원은 “ 탄소발자국을 줄이고 ,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길은 어느 국가나 어려운 일이지만 사회적 합의를 통해 탈원전을 실천하고 , 재생에너지 비중을 늘려가는 독일이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이 크다 ” 면서 “ 앞으로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에서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기술혁신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해 나가겠다 ” 고 말했다 .

 

이날 간담회에는 라스 클링바일 사민당 대표와 앙케 레링어 사민당 부대표 겸 자란트 연방주총리 , 베레나 후버츠 사민당 원내부대표 외 사민당과 프리드리히 에버트 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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