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1인가구커뮤니티센터, 김희경 작가 초청 '홀로이면서 함께 살아가기'작가와의 만남 열어

입력 2023년07월21일 05시2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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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강남구 1인가구 커뮤니티센터(센터장 정수미)가 7월 27일(목) 오후 7시, 김희경 작가를 초청해 <홀로이면서 함께 살아가기>라는 주제로 1인가구를 위한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년 기준 대한민국의 1인가구는 전체의 33.4%를 차지한다. 일명‘정상가족’이라 불리는 부부와 자녀로 구성된 가구(29.3%)보다 오히려 많다. 전체가구의 3분의 1이 넘을 정도로 보편적인 삶의 유형이 된 1인가구가 사회적으로 비정상 가족, 소수, 비주류처럼 이야기되는 것에 대해 ‘비혼 중년’의 삶의 주목한 책 『에이징 솔로』(동아시아)의 저자 김희경 작가와 함께 혼자를 선택한 사람들의 나이 듦에 대해 알아본다.


이번 강연은 4050 비출산 비혼여성은 이기적이라고 비난하는 사회 한 켠의 분위기, 1인가구는 결국 홀로 외롭게 나이들 것이라는 세간의 질문에 대해 느슨하고 안전한 가족 바깥의 친말함을 경험한 1인가구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함께 찾아가는 자리이다.

 
또한 김희경 작가의 저서에서 밝히는 따로 또 같이 살아가는 비혈연·비혼인 공독체 사례를 깊이 있게 나눠본다. 이들이 경험했던 상호 간의 돌봄이 1인가구가 관계망 속에서 서로 연결되어 살아가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한편, 센터의 강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현장 강연은 30인 이하로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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