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물놀이 성수기 연안안전사고‘주의보’발령

입력 2023년08월07일 08시5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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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물놀이 성수기 연안안전사고‘주의보’발령군산해경, 물놀이 성수기 연안안전사고‘주의보’발령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경채)는 오는 8월 31일까지 여름 성수기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주의보’단계를 발령한다고 7일 밝혔다.


여름철 물놀이 성수기 시기에는 연안 해역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 갯바위나 무인도서에 고립되거나 테트라포드에서 추락하는 사고와 물놀이 중 해상에 표류하는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해경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 발령과 함께 전광판ㆍ방송장치를 활용해 해양 안전정보를 수시로 제공하고 위험구역과 출입통제구역 등 연안사고 위험지역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인명구조요원이 배치되지 않는 비지정 해수욕장인 선유도 몽돌해변 등 물놀이 관광객이 운집하는 장소에 대한 집중 순찰을 통해 연안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여름철 성수기 연안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연안 해역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를 위해 지속적인 계도와 홍보활동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경에 따르면 군산 관할에서 최근 3년간(20년~22년) 8월에 발생한 안전사고는 총 6건이며, 표류, 고립, 해상추락이 각 2건씩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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