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가을 물들이는 ‘가을음악회’ 개최

입력 2023년09월21일 04시5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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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성큼 다가온 가을을 맞아 오는 23일 오후 4시 보라매공원 중앙바닥분수 앞 광장에서 ‘2023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가을음악회’는 구민뿐만 아니라 서울시민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예술인의 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구와 동작문화재단이 추진하는 대표 야외음악회다.

 
‘2023 가을음악회’에서는 대중음악과 인디모던팝, 클래식, 팝페라, 성악 등 전 연령대의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특히 오후 3시부터 시작되는 사전 공연에는 동작구 지역 청년예술인들로 구성된 동작 버스킹 공연팀이 출연한다.

 
본 공연은 관내 초·중학생으로 구성된 ‘동작구립소년소녀합창단’ 무대를 시작으로 동작구 전문 성악단체 ‘브레멘 성악앙상블’ ,모던록 밴드 ‘안녕바다’ ,우리나라 포크계 전설적인 그룹 ‘동물원’의 무대가 이어진다.

 
공연 관람을 원하는 구민은 별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 500명까지 들어갈 수 있다.

 
동작구 지역문화 예술사업 관련 기타 사항은 동작문화재단 누리집www.idfac.or.kr)에서 자세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가을음악회는 지역예술인과 구민이 하나가 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중성과 예술성, 지역예술인 참여를 모두 고려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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