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시 ‘하반기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사업’ 실시

입력 2023년09월21일 07시5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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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시 ‘하반기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사업’ 실시광주광시 ‘하반기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사업’ 실시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하반기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접종 대상은 지역에 등록된 생후 3개월 이상 반려견이다. 단, 임신 또는 이상 소견이 있는 경우 접종이 안될 수 있다.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동물등록증 또는 동물등록장치(외장형·인식표)를 지참해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 예방접종을 하면 된다. 광견병 예방접종 비용은 평소 2만원 내외이지만, 이 기간에는 5000원만 내면 된다.


광주시는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위해 광견병 백신 4350두 분량을 지정 동물병원 80여 곳에 공급했다.


지정 동물병원 현황은 광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120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견병은 사람과 개를 포함한 모든 온혈동물에게 전염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전염된 개나 고양이가 사람을 물거나 할퀴면 사람에게 감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국내에서는 2014년 이후 광견병 발생 보고가 없었지만 너구리 등 야생동물과 접촉으로 발생할 수 있어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다. 반려견은 광견병 바이러스에 대한 방어능력을 유지하기 위해 매년 1회 보강 접종해야 한다.

 
남택송 농업동물정책과장은 “소중한 반려동물의 건강과 시민 안전을 위해 광견병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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