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마이스터고, 기업체와 손잡고 맞춤형 기술인재 양성

입력 2023년10월26일 12시06분 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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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엔드 밀 제조업체 YG-1과 업무협약, 해마다 학생 5명에게 취업 기회도 제공

울산마이스터고, 기업체와 손잡고 맞춤형 기술인재 양성 울산마이스터고, 기업체와 손잡고 맞춤형 기술인재 양성

[여성종합뉴스/김정수기자] 울산시 북구 울산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이상현)와 ㈜YG-1(와이지-원, 대표 송근)이 최근 기업 맞춤 인력양성과 취업 지원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했다.

 

YG-1은 국내 최대, 세계 5대 엔드 밀(END MILL·소형 절삭 공구) 제조업체로 본사가 인천광역시에 있는 기업이다. 38년 이상 쌓아온 기술을 바탕으로 품목 다각화에 주력하고 있는 작지만 강한 세계적인 기업이다.

 

지난 1981년 회사설립 이래 우수한 인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집중화와 전문화로 세계가 먼저 인정한 국제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YG-1은 울산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전문인력 채용 기회를 제공하고, 울산마이스터고는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기업 맞춤 인력을 양성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올해 울산마이스터고 학생 9명이 지난 9월 4일부터 YG-1에서 현장실습을 시작했으며, 오는 12월 5일부터 채용 전환될 예정이다. 앞으로 매년 울산마이스터고 학생 5명이 YG-1으로 취업할 기회를 얻게 된다.

 

YG-1의 홍성우 차장은 “울산마이스터고와 협력해 실력과 인성을 갖춘 기업 맞춤형 기술 인재를 사전에 선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상현 울산마이스터고 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기업 맞춤형 기술 인재를 배출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전공 교육과 인성교육을 더욱 강화해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과 취업 역량을 계발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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