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청소년 희망디자인 드림코칭 개강식

입력 2014년12월09일 08시0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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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청소년 희망디자인 드림코칭 개강식 영등포구, 청소년 희망디자인 드림코칭 개강식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영등포구는 오는 11일(목) 오후 5시 영등포아트홀 전시실에서 ‘2015년도 청소년 희망디자인 Dream Coaching’ 사업에 최종 선발된 208명의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개강식을 개최 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희망디자인 Dream Coaching’ 사업은 민·관 협력을 통해 경제적 빈곤으로 학습기회의 불평등을 경험하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문제를 해결, 궁극적으로 저소득층 탈출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영등포구의 대표적인 복지 사업이다.

이번 개강식은 1차 서류심사 및 2차 학원별 면접을 거쳐 선발된 장학생, 학부모, 보습학원관계자 및 관계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해당 사업에 참여한 우수 학원장에 대한 표창수여, 모범 학원에 대한 「아름다운 이웃, 영등포디딤돌」현판 전달, 우수 학생들에 대한 상장 수여 및 장학증서 수여, 수강과 관련된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특히 금년 드림코칭 수강생으로 2015년 입시에서 한양대 음대에 최종 합격하고 서울대 음대 1차에 동시 합격하여 최종 결과를 기다리는 장학생 선배가 후배들을 위한 성악 공연을 준비, 행사의 의미를 더 한다.

장학증서를 받은 학생들은 앞으로 1년 동안 매월 35만원 상당의 학원수강료와 교재를 지원받는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장차 내가 받은 것들을 사회에 봉사를 통해 되돌려줄 수 있는, 인격적으로도 성숙한 동량들로 자라길 바란다.”고 장학생들에게 전하며 “더 많은 저소득 청소년들에게 학습기회를 제공하여 가난으로 인해 못 배운 설움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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