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크리스마스 트리에 불 밝히며 12월 열었다

입력 2023년12월02일 05시4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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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구청 앞 광장 크리스마스 트리의 불을 환하게 밝히며 12월을 맞았다.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의 반짝거리는 불빛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지난 30일 오후 5시 30분 구청 1층 로비에서 김길성 중구청장, 지상욱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교구협의회 임원, 구청 직원 및 주민이 한데 모인 가운데 점등식을 개최했다.

 

점등식에선 성탄 예배를 드리며 주변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이 전해지길 기도했다. 뒤이어 구세군 브라이스 밴드가 축하 공연을 펼치며 따스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함께한 주민과 직원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공연을 감상하며 3주 먼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겼다.

 

하나 된 목소리로 카운트다운을 하며 크리스마스 트리에 불이 켜졌다. 이날 점등된 트리는 한 달여간 구청 앞 광장을 밝히며 오가는 구민들에게 따뜻한 연말연시 분위기를 전할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밝게 빛나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우리 구민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감싸주길 바란다”라며 “겨울밤을 비추는 불빛처럼 중구도 곁에서 세심히 살피며 구석구석을 밝히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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