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청렴·친절 해피콜 개편 실시

입력 2024년01월16일 18시1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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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인허가·재세정 등 5개 부패 취약분야...

용산구, 청렴·친절 해피콜 개편 실시용산구, 청렴·친절 해피콜 개편 실시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부패 취약분야 업무를 경험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매월 실시하는 해피콜 만족도 조사를 올해부터 개편해 운영한다. 청렴·친절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다.

 
대상 업무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지정한►계약 관리감독►인허가►재세정►보조금 지원 4개 분야와 구에서 추가로 정한 지도점검 분야로 총 5개 분야가 있다.

 
청렴·친절 해피콜은 올해부터►온라인 평가 병행►문항 확대►응답결과 부서 피드백 강화 등을 주요 개편사항으로 꾸렸다.

 
구는 휴대전화로 만족도 평가가 가능한 온라인설문 인터넷주소를 사전 문자로 안내한다. 기존 전화 응답방식에서 응답률을 높이려는 조치다.

 

구 관계자는 “2023년 총 5600여 명 조사 대상 민원인 중 약 53%가 답했다”며 “온라인 응답 방식 도입으로 더 많은 분이 답해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온라인 미평가 민원인이나 유선전화를 남긴 건은 해피콜 구민 평가단이 기존과 같이 유선으로 설문을 실시하게 된다.

 
문항에 업무의 신속성과 정확성에 대한 사항도 신규로 추가한다. 청렴·친절 해피콜 평가 시 불만족 사유로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불만사항을 고려해 결정했다.

 
올해부터는 해피콜에서 친절 사례로 언급된 직원에 대한 친절 포상금 지급도 검토한다. 불만사항 중 동일 사안으로 반복 지적되는 경우에는 부서별 부패 취약분야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구민이 체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용산구가 되려면 청렴과 친절은 기본”이라며 “구청 업무를 경험한 민원인의 의견을 꼼꼼히 듣고 구정에 반영해 구민 만족도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새내기 청백리 탐방►랜선 청렴트로이카 자가학습►청렴 라디오►청백 공무원상 선정►청렴 골든벨 등 관련 교육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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