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 추진…‘휴식권 보장

입력 2024년02월13일 19시02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오는 2월 28일까지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 시행자 모집

부천시,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 추진…‘휴식권 보장부천시,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 추진…‘휴식권 보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관내 영세기업 현장 노동자들의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2024년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휴게시설 설치, 개선공사 위주로 지원하고, 물품은 냉·난방시설, 환기시설 등 시설 물품에 대해 지원한다. 부수적으로 필요한 단순 물품은 휴게시설 개선공사 시 유지·운영에 필요한 물품에 한하며 단순 소모품은 지원하지 않는다.


휴게시설 신설의 경우 최대 3천만 원, 기존 시설개선의 경우 최대 2천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보조금의 20%는 자부담해야 한다.


시는 오는 2월 28일까지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에 참여할 시행자를 모집한다. 신청은 부천시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할 수 있다. 접수되면 현장 확인 및 심사를 통해 최종 사업장이 선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홈페이지(www.bucheon.go.kr>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2월 13일 오전 9시 게시


조용익 부천시장은 “소규모 업체의 많은 노동자가 쉴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고 있다”며 “이번 휴게시설 개선사업을 통해 일할 맛 나는 노동환경을 조성하고, 노동자 권익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취약 노동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 운영, 무료 노동법률상담소 운영 등 노동자의 권리보호와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