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화봉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미래 학교

입력 2024년05월28일 12시05분 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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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담프로젝트사업으로 본관동에 학생 휴식공간 조성

울산화봉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미래 학교 울산화봉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미래 학교

[여성종합뉴스/김정수기자] 울산 북구 화봉고등학교(교장 변순희)는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운영을 돕고자 본관 2층과 3층에 학생 휴식 공간(홈베이스)을 조성한다.

 

이번 사업은 울산교육청이 추진하는 다담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로 진행한다.

 

‘다담프로젝트’는 울산형 학교 공간혁신 사업으로 미래 사회의 주역인 학생을 중심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학교 공간을 배움과 삶의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사업이다.

 

화봉고는 지난해 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되어 3월에 촉진자, 설계자를 위촉하고 다담프로젝트 업무추진단을 구성했다.

 

추진단은 위원장 변순희 교장을 비롯한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포함된 총 30명으로 구성했다. 추진단에 참여한 학생들은 건축·실내디자인 분야에 관심이 많거나 관련 분야로 진학을 희망하는 건축 동아리 학생들이다.

 

추진단 24명은 지난 4월 17일에 공간 프로젝트 1차 연수인 배움 난장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4개 모둠으로 나눠 ‘미래 학교의 하루’를 주제로 다담프로젝트로 새롭게 조성할 학교 공간을 구석구석 탐색하고 조별 토의를 진행했다.

 

추진단은 지난 22일 2차 연수를 열고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본관 2층과 3층에 학생 휴식 공간(홈베이스)을 조성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추진단은 오는 6월 19일까지 공간 조성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학교는 오는 2025년 2월까지 겨울방학 기간을 활용해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변순희 교장은 “학교 구성원들의 민주적 소통과 협력으로 학습과 휴식이 조화로운 공간을 조성해 학생들이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학교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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