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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영주시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규칙적인 걷기실천율 향상을 위해 오는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시민운동장에서 걷기지도자 2급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주민들에게 올바른 걷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생활 속 규칙적인 걷기 실천을 활성화하고자 추진된다.

대한걷기협회 소속 전문강사진들이 개인별 보행자세 측정 및 설명, 바른 걷기와 자세 등 이론교육, 걸음걸이 교정, 다양한 걷기운동 방법에 대한 실습 등을 총 12시간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교육 수료생에게는 소정의 절차를 걸쳐 걷기지도자 2급 자격증이 주어지며, 필요시 교육만 수강하는 것도 가능하다. 교육 신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054-639-5753)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14기수 662명에 대해 걷기지도자 2급 교육을 실시해왔다”며, “걷기운동의 올바른 지식과 효과적인 실천방법 교육으로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걷기운동이 꾸준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