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앙여고, 울산 아이디어 해커톤 대회 대상

입력 2024년06월17일 14시30분 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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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김유이 팀 어린이 눈높이 맞춘 ‘생명 신호등’ 구현

울산중앙여고, 울산 아이디어 해커톤 대회 대상 울산중앙여고, 울산 아이디어 해커톤 대회 대상

[여성종합뉴스/김정수기자] 울산중앙여자고등학교(교장 김태중) 2학년 김태경, 유태라, 이승아 학생(김유이 팀)이 울산 아이디어 해커톤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울산경의고등학교가 주최·주관하고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울산대학교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지난 8~9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 컨벤션 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지역 내 고등학생 학생 36개 팀(110명)이 참가해 지역 문제 해결에 도전하고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울산중앙여자고 김유이 팀은 대회에서 ‘생명 신호등’이라는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제출했다. ‘생명 신호등’은 지역 현안 과제인 ‘어린이 보호 구역 지키기’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결과물로 구현해 실용성과 창의성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생명 신호등’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어린이가 신호등을 기다릴 때 차도에 가까워지면 음성과 불빛으로 안내해 어린이가 차도로 접근하는 것을 예방한다. “더 이상 가까이 가지 마세요”, “위험해”, “물러나”와 같은 경고 알림을 아이의 음성으로 친근하게 2회 반복해 알려준다.

 

울산중앙여고는 이번 대회에 대상 김유이팀 이외에 강다윤, 성유진, 심지윤 학생으로 구성된 ‘성심당’ 팀도 ‘타고 가래’라는 아이디어로 참가했다.

 

‘타고 가래’는 자전거 대여 상표를 직접 제작해 인공지능에 상표 무늬를 학습시켜 해당 무늬 명찰(배지)을 달고 있는 지역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탈 수 있도록 한 프로젝트이다.

 

울산중앙여고는 앞으로도 지역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실용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다양한 활동을 발굴해 교육과정과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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