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지역 교육 현안 논의

입력 2024년08월16일 05시3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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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정보타운 공동주택 12개 단지 중 9개 단지가 이미 입주를 마쳤으며, 2026년 말까지 나머지 3개 단지도 완료될 예정”

과천시, 지역 교육 현안 논의과천시, 지역 교육 현안 논의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은 9일 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정태성 LH 의왕과천사업본부장과 만나 지역 내 학령 인구 증가에 따른 학교 신설 및 증축 등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 시장은 “지식정보타운 공동주택 12개 단지 중 9개 단지가 이미 입주를 마쳤으며, 2026년 말까지 나머지 3개 단지도 완료될 예정”이라고 언급하며, “학령 인구 증가에 대비하여 지정타 내 단설중학교 신설이 조속하게 이루어져 학급당 28명 이하의 최적화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신 시장은 과천율목초중학교와 과천갈현초등학교 등 지식정보타운 내 신설학교에 대해 교육 환경 안정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과천교육지원센터의 업무 담당자는 “학령 인구 증가에 따라 지식정보타운 내 중학교 신설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학생 배치 계획 수립 등 면밀히 검토 중이다. 그러나 지구계획 상 학교용지가 확정되지 않아 관련 절차 진행이 지연되고 있다. 올해 하반기 지구계획 변경 시 중학교 신설에 대한 투자심사 등 학교 설립 준비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H 의왕과천사업본부는 “2024년 하반기에 나오는 정밀조사 결과에 따라 단설중 예정 부지의 토양 오염 정화 작업을 시행할 예정이며, 국토부 지구계획 변경 통합심의 절차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현재 과천은 신도시 개발과 재건축 등으로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지만, 관련 기관들과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협력으로 최상의 교육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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