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나 보다 타인, 자식이 준 용돈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

입력 2015년01월07일 11시58분 육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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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나 보다 타인, 자식이 준 용돈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 남동구, 나 보다 타인, 자식이 준 용돈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

[여성종합뉴스/육성환기자] 인천 남동구 간석3동에 거주하는 김길동(77세) 씨는 지난 2일 2015년 을미년 새해를 맞아 간석보건지소를 이용하는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50만원을 간석보건지소에 전달했다.

  김길동 씨는 평소 간석보건지소를 이용하면서 “재활치료를 받는 어려운 이웃들을 보고 돕고 싶은 마음이 있어 자식이 용돈으로 준 돈 50만원을 모아 성금으로 전달한다”고 전했다.

  지소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몸이 불편하여 재활치료를 받으며 어렵게 지내는 장애인 가정에 골고루 전달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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