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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7일 시청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제2차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평택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읍면동 협의체로 구성된 민관 협력 기구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복지 정책을 논의하고 추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이영태 민간위원장을 비롯해 20여 명의 학계, 이용자 대표 등 민간위원들과 21개 부서장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3명의 신규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제5기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점검과 변경·심의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특히, 주거복지센터 건립에 따른 전세 사기 피해지원 사업, 청소년과 지역대학 간의 진로 탐색 연계 사업, 노인복지관 사업 등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루어졌으며, 2025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발전을 위한 논의도 함께 진행되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의 특성과 시민들의 복지 수요에 부합하는 합리적인 지역복지 계획을 수립하고, 민관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시 차원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